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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만 박성광이 개업한 풍기물란이라는 포차 가게가 있는데요. 최근 방성광의 포차논란이 시작되면서 시작과 동시에 후폭풍을 맡게 되는데요. 선정성 논란과 사과를 끝으로 다음달 영업을 정지한다는데 어떤 일이 있었던걸 까요?
개그맨 박성광은 방송일도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실내 주점 일명 포차를 차렸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 내부의 인테리어가 논란이 되었는데요. 성적인 컨셉을 잡은 것으로 보이나 다소 과하다는게 사람들의 평이었습니다.
특별히 벽에 걸려있는 네온사인 글자와 마치 성인 사이트를 연상케하는 메뉴판을 게시해 놓으면서 눈길을 가지만 다소 불편한 면이 많았습니다. 메뉴판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 이란 제목 아래에는 서양, 일본, 국산, 남미 등 누가 보아도 성인동영상을 연상케하는 글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쪽 벽면에는 모텔 표시와 함께 '오빠 여기서 자고 갈래?'라는 선정적인 글이 담긴 포스터가 붙어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포차의 이름인 풍기문란의 4행시가 걸려있었는데요. (풍)만한 여자/ 기(귀)여운 여자도/ (물)론 좋지만/ (난) 네가 젤 좋아
노골적으로 성적표현을 한 메뉴판과 다양한 포스터들은 인터넷에서 크게 문제가 되었고 결국 풍기물란은 이미 작년 12월에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2월에 종료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박성광은 거듭 사과하며 "해당 주점은 박성광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박성광은 홍보만 담당했었다."라고 정확하게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래저래 아이디어를 내는 시도는 좋았으나 현시점에서 참 맞지 않는 발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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