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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 25일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서 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고 200여 명이 실종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브라질 당국으로부터 전해지고 있는데요. 어찌 된 일일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현재 CNN을 비롯하여 주요 외신들의 보도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사건의 내용은 오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벨루오리존치 시의 인근 브루마지뉴라는 지역의 광산 3개 댐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일이 발생한 겁니다.

댐이 무너지며 쏟아내려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쳤고 수백 채의 집들이 침수됐습니다. 무너진 댐은 광산 채굴 후 남은 찌꺼기를 보관하는 '테일링 댐'으로서 당일 오전에 무너지며 인근 지역을 덮치게 된 것이죠.

1991년에 건설된 이 댐은 브라질 광산 개발업체 발리가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댐이 무너진 브루 마디 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고요, 흙더미가 쏟아지며 인근 마을과 가옥 수백 채가 침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댐 붕괴의 이유로 최근 집중 호우가 계속되었는데 그로 인해 댐에 균열이 가면서 일어난 ‘자연재해’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환경 전문가들은 댐 관리 업체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라 말했고, 행정 기관의 감독도 소홀해져 발생한 ‘인재’라고 본다고 미디어를 통해 전했습니다.

현 브라질 대통령인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댐 붕괴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현지에 3명의 장관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전 브라질은 2015년에도 댐 붕괴로 25만 명이 식수 부족을 겪은 아픈 경험이 있고 수천 마리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조속히 복구가 되어 더 이상은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연재해였든 인재였든 사후 대책을 견고히 해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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