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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체육계의 충격적인 미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빙판의 심석희 선수 이후 이번에는 유도계에서 미투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번 미투 폭로는 유도선수 신유용 이었습니다. 그녀가 있었던 영선고의 유도부 코치 누군가요?

먼저 사건의 피해자인 신유용은 올해 나이 24세 밖에 되지 않은 어린선수 입니다. 사실 이제는 선수를 접었기에 선수라 할 수 없지만 당시 2011년에 유도 코치에게 성*행 당한 사실을 용기 있게 폭로했습니다.

폭로의 내용은 실로 충격적이 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유도 꿈나무로 커오던 신유용은 체중을 빼지 못한다며 매일 괴롭혔다고 하고요, 전지훈련을 간 숙소에서는 입맞춤까지 하고 그 후 성*행 까지 했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썼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당일 야간운동을 쉬라는 통보로 쉬고 있는데 자신(코치)의 방에 와서 청소를 하고 가라고 신유용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방은 청소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깨끗했는데 여기서 그 코치가 본색을 드러냅니다.

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자신의 침대로 올라 오라는 것이었죠. 그 뒤로 사랑한다는 둥 차를 태워주기도 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도 사주고 물질적인 것들로 아무말 못하게 입막음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학 새내기 시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받아보니. 그 코치였습니다. 이번엔 자신(코치)이 내연녀와 바람난 걸 와이프에게 들켜 그리고 7년전 범행도 와이프가 알게 되었다며 돈 줄테니 아니라고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뻔뻔함에 화가 나 고소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체육계의 미투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분명 신유용 선수와 같이 폭행과 성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 기회에 더 들어나고 다 들어나서 체육계가 깨끗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신유용 선수 용기내 줘서 감사하고 고마워요! 이제는 이 시대가 이어받아 가해자를 엄벌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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